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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LEND.ed Story] 김은영 음악 감독이 전하는 콘서트 이야기
작성자 포트럭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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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7

고양, 성남, 수원, 대전, 부산에서 총 10회 진행됐던 레떼아모르의 첫 단독 콘서트는 뮤지컬 <파리넬리>와 <세종 1446> 등을 작곡·연출한 김은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가 풍성한 라이브 사운드로 함께 했다. “네 명의 개성이 각각 확연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블렌딩이 굉장히 잘 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했어요. 인상이 선하고, 멋진 사람들이라고 느꼈죠.” 팬텀싱어의 시청자로서 김은영 음악감독이 털어놓은 레떼아모르에 대한 짧은 기억은 이러하다.


<You’re My Everything> 콘서트의 음악감독을 맡게 되면서 실제로 마주한 레떼아모르에 대해선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 음악적 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멤버들 모두 강철 성대를 자랑하는 것이 놀라웠다는 것. “레떼아모르는 각자의 개성이 특출날 뿐 아니라, 동시에 역할이 잘 구분된 팀이에요. 서로 세워줄 땐 세워주고, 빼줄 땐 빼주면서. 역할의 조화가 참 뛰어나더라고요.” 서로 음악을 조율할 때면 예의 있고 겸손한 태도로 서로를 배려하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에 감탄했다는 말도 전했다.



레떼아모르의 단독 콘서트에서 김은영 음악감독이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은 각각의 넘버에 알맞은 악기적인 구현이었다. “아무래도 워낙 곡들이 완전히 클래식하지가 않잖아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또 섞여있는 장르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튀는 곡 없이 미흡하지 않도록 음악 팀이랑 밴드 마스터랑 고심해서 악기를 구성했습니다.” 각 곡들의 밸런스와 라이브가 주는 감동을 극대화하는 것. 그동안 매체에서 접했던 그들의 음악이 있기에, 그 퀄리티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편곡이나 컬러를 표현하는 데에 집중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곡들 하나하나 빠짐없이 진심으로 즐거운 연주였다는 소감을 전하는 김은영 음악감독. 굳이 인상적이었던 무대를 꼽으라니 음악적 강렬함이 있는 <Oceano>와 본 조비를 좋아하는 밴드가 신나게 연주했던 <Always>를 언급하면서, 무엇보다 매번 쉽게 끝날 줄 몰랐던 엑시트 뮤직이 이번 단독 콘서트의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된다는 말을 남겼다. “레떼아모르 멤버들이 팬들에게 감동한 나머지 마지막 인사를 길게 해서, 약속한 것보다 정말 오랫동안 무대에 머무르는 바람에 엑시트 뮤직을 여러 번을 돌려서 연주했어요. 또 뒤돌아보면 여전히 무대 위에 있길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한 번 더 하세요~’하고 제가 사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에피소드조차 어찌 그렇게 미소가 지어지는지 모르겠네요.”





BLEND.ed Vol. 02

블렌디드 2호를 통해 레떼아모르의 단독 콘서트 <You’re My Everything>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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